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형준)은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다낭 및 광남성 일대에서 진행된 ‘2026년도 1차 베트남 민간교류협력(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국경을 넘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이 후원한 이번 사업은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현지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파견에는 광주보훈병원의 조홍만 기획조정실장(정형외과 전문의)과 조원형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외과 전문의)이 병원을 대표하여 참여했으며 ,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신호철) 소속 전문의 4명과 합심하여 현지 주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진료를 시행했다.
특히, 의료지원단은 베트남 전쟁 고엽제 피해자와 지뢰 사고 부상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등 약 2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평화의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의료진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진료를 시행하고 현지에서 수급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했으며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지원단과 함께 주민들에게 격려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전쟁의 아픔을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현지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지난 16년간 매년 잊지 않고 시설을 찾아와 의료 지원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광주보훈병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 보훈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의료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