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곡(哭)하는 법
곡은 슬픔을 당했을 때 친척이나 친우, 이웃 사람들을 만나면 설움이 저절로 복받치는데서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곡에는 끼니까지 거르고 가슴을 치며 우는 통곡, 설움이 북받쳐 우는 애곡, 그밖에도 조객을 맞을 때 우는 예곡이 있다. 이 때에는 슬픔을 나타내기 위해 남자들은 보통 "어이, 어이"하였으며 여자들은 "애고, 애고" 하였다.
02인사(人事)법
조상하러 온 친척, 손님은 먼저 영구 앞에 나가 술을 붓고 곡을 하면서 절을 하였다. 이 때 상주도 엎드려서 곡을 하였는데 조객이 먼저 그치면 일어나서 맞절을 하였다. 영구 앞에서의 조객은 절은 대체로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번이다. 죽은 사람이 조객보다 아랫사람인 경우 일반적으로 곡만 하고 절을하지 않는다. 절이 끝나면 조객은 상주를 비롯한 상제들과 맞절을 한 다음 위로의 말을 하였는데 조객이 조문을 하면 상주가 대답한다. 조객과 상주가 주고받는 말은 상주의 부모상인가, 남편상 또는 아내상인가, 아랫사람 또는 친척의 상인가 등에 따라 일정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조객은 보통 "얼마나 망극하겠습니까?", "이렇게 갑자기 상사를 당할 줄 몰랐습니다."등 슬픔을 같이하는 뜻의 인사말을 하였다. 이 때 상주는 "망극할 뿐입니다.", "오직 슬플 따름입니다." 등의 간단한 말로 답례를 한다
03부의(賻儀)법
상가에 부의를 보낼 때는 단자(單子)을 써서 봉투에 넣어 보낸다.만일에 단자를 쓰지 않았을 때는 봉투의 표면에 물목을 표기한다. 또한 조물은 물품을 따로 싸고 단자만 봉투에 넣어서 보낸다 초상(初喪) 때에는 근조(謹弔). 부의(賻儀).조의(弔意).행촉대(香燭代)하고,소.대상 때에는 향전(香奠).전의(奠儀).비의(非議).비품(菲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