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에서는 30일 ㈜아워홈과 연계하여 급식품평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입맛을 돋우기 위한 차별화된 시니어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맞춤형 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고령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화 능력을 고려한 아워홈 만의 특화 메뉴인 ‘보양 추어탕’과 ‘참치누룽지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품평회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아워홈 남원식 추어탕’은 보양식을 선호하는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한 메뉴로 전통 방식 그대로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내어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식감을 구현했으며, 시래기 등 건더기도 푹 끓여내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령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참치누룽지죽’은 입맛이 없거나 소화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대용식으로 주목받았다. 구수한 전통 누룽지를 베이스로 해 일반 죽보다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담백한 참치 살을 잘게 다져 넣어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무슨 날이냐~ 추어탕을 먹게 되어 기쁘다. 몸보신한 느낌이 난다.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요양원 급식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먹는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맛과 식감 구현에 가치를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추어탕, 참치누룽지죽과 같이 시니어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세심한 케어푸드 기술과 접목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