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황
유근영중앙보훈병원 원장
중앙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진료, 의학적·정신적 재활, 자립 정착 도모,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전공상군경 등에 대한 국비진료, 국가유공자 유·가족 및 참전군인 등에 대한 감면진료, 신체기능 보완을 위한 보장구 제작, 공급 및 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53년 2월 보건사회부 산하 제2구호병원으로 시작, 1983년 8월 현재 위치에 400병상 규모로 신축·이전하였으며, 1991년 11월 300병상의 신관병동 및 보장구센터 준공으로 진료·재활관련 역량을 증진하였고, 1998년 11월 80병상 규모의 종합재활센터의 신축으로 본격적인 국가유공자 재활치료가 가능해졌다. 이후 2007년 11월 지상 13층, 지하 4층 1,400병상 규모로 착공한 중앙보훈병원은 2013년 11월 완공하여 만성·고도질환 의료수요 대처 및 급성기 부문과 재활, 요양을 연계한 보훈의료전달체계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1993년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동진료 및 가정간호를 시작하였고, 2001년 한방진료과를 개설하였다. 2003년 QI실, 호스피스사업실, 가정간호사업실 신설, PACS 구축 운영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였다. 2004년에는 처방전달시스템(OCS) 표준화를 통한 진료처리 업무 개선으로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2005년에는 외래진료·검사예약 제도를 시행하여 고객불편 사항을 최소화하였다. 2006년에는 Daycare center 개소, 친절봉사팀 활동 활성화로 고객중심 진료서비스를 실시하였다.
2007년에는 치과진료센터 개소, 통합검진시스템 구축, 수술 및 검사 활성화 등 진료적체 해소 및 환자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그 결과 백내장·폐암·뇌졸중치료 분야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진료의 질적 향상을 이루었다. 2008년에는 의료정보시스템(EMR) 구축으로 진료정보 처리 업무 개선과 함께 물품관리, 인력관리 등 병원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을 도모하였다. 2009년에는 재가-급성-재활-요양을 연결하는 신개념 종합헬스케어서비스인 Bohun-THIS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증진하고자 하였다. 2010년에는 류마티스내과 개소, 급성기 진료강화 등을 통해 진료편의 극대화를 추구하였고, 2011년에는 방사선종양학과 개소, 선형가속기 도입 등으로 3차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2012년에는 암센터를 개소하여 다학제적 협진을 제공하고, 국가유공자 특수성을 고려한 PTSD 클리닉 등 전문클리닉을 신설·운영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2013년 중앙보훈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고도난청 환자에 대한 인공중이이식술 실시 등 新의료기술 도입을 통한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2014년 1,400병상 확대개원으로 국내 최초 질환상태별 맞춤형 의료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하고,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급) 수준의 진료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급성기·융합형재활·요양병원을 연결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고도화 하였다.
2015년 메르스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앙보훈병원은 강동구 유일의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보훈대상자와 일반 시민들을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냄으로써 명실상부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공공의료기관 최초 장기이식술(신장) 성공, 세포치료 클리닉, 부정맥 클리닉, 낙상예방 클리닉을 개설하고 폐암ㆍ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보훈요양병원 1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다각적으로 진료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DMZ 부상장병에 대한 성공적인 의료지원으로 중앙보훈병원의 수준 높은 보장구 제작 기술과 재활치료 수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상급종합병원 수준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등 3개 상급종합병원과 발전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5년 공공보건의료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및 대동맥스텐트삽입술 국내 최초 100례 달성,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대장암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 획득 등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였다. 또한, 5개 보훈병원 중 최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성공적 개소로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은 환자안전 혁신 원년으로서 전사적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연구중심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보훈의학연구소(2018.8.) 및 바이오뱅크를 개소하였다. 또한 하반기에 통합감염관리센터(2018.10.), 통합치매전문센터(2018.12.), 욕창센터(2018.12.), 당뇨내분비센터(2018.12.)를 개소하여 환자 맞춤형 전문진료센터 중심 다학제 진료기반을 마련하였고,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보장구 특허출원 및 중소기업 기술 이전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 실현을 위한 장례식장 시설 개선 및 직영 운영,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11개 부문 1등급 획득,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권역호스피스센터 운영 활성화,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협력 의료기관 네트워크 유지 및 상호발전 등 고객중심의 따뜻한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19년은 공공의료 혁신 원년으로서 최상의 의료,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인재 개발센터(2019.4.)를 개소하였고, 공공보건의료사업단(2019.6.)을 발족하였다. 또한,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10개 부문 1등급 획득, 의료분쟁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최우수 기관상, 2019년 ICT기반 의료정책 유공 등 유구한 영광을 이어나갔다. 이외에도,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진료-연구-정밀의료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고,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첸펑(餞鋒) 부부장 등 정부 대표단 중앙보훈병원 방문 행사, 각국 보훈부 관계자가 참여한 2019 국제보훈워크숍 정부 대표단 방문 행사를 개최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중앙보훈병원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 한 해였다. 마지막으로, “치료 잘하는 국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 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앙보훈병원 비전 2030을 수립하고 지금까지의 성취를 뛰어넘는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안심병원,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공공의료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또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하였으며, 11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급 달성, 3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12개 부문 1등급 획득, Da Vinci Xi Dual System을 활용한 로봇수술센터 개소 등 보훈가족 및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였다.
2021년은 보훈병원 유일 코로나19 단계적 치료체계 구축이라는 성과로 대표되는 한해였다. 2020년부터 운영된 국민안심병원,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에 더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2021. 2. 26.) 및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2021. 9. 6.)의 운영을 시작하였다. 또한, 준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2022. 1. 3.~) 및 코로나 외래진료센터(2022. 1. 26.~)의 개소 준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병원장과 전 직원이 힘을 합쳤다. 이외에도, 4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최우수 기관, 4년 연속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9개 부문 1등급과, 어깨 외전 보조기 특허 취득(2021. 10월), SCI(E) 69건 등재 등 공공의료 복지를 선도하는 최고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였다.
2022년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의료서비스 품질 혁신을 이루는 한해였다. 코로나19 추세 변화에 따라 강동, 송파지역 내 유일한 코로나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였고, 준증증 병상 확보, 중증 병상을 재가동하며 적극 대응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년 간 지속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 동안 약 4만명의 확진자를 치료하여,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AI·5G 기반 로봇융합모델 로봇실증 사업에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의료서비스 로봇 5대를 도입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비대면 자동결제 시스템 진료비 하이패스 제도 전면 도입하는 등 스마트 진료환경을 조성하였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도입 2년 만에 500례를 달성하였고,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2개 부문 1등급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를 획득하며 상급종합병원에 뒤지지 않는 의료역량을 입증하였다.
2023년은 코로나19의 여파가 다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진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 그 결과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6개 부문 1등급 달성하였고,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로봇수술센터 개소 3년만에 로봇수술 818례 달성, 국내 유일의 보장구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연구성과의 특허 획득 및 기술이전 등 진료ㆍ교육ㆍ연구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AIㆍ5G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사업 구현으로 의료격차를 해소하였고, 모바일 앱 및 도착 알림 키오스크 도입, 진료비 하이패스 고도화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마지막으로,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건물로 이전한 치과병원은 우수한 인적 인프라,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어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의 치과 진료 수요에 대응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 진료부분(환자진료)
중앙보훈병원은 31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 총 진료인원 3,028,082명으로 외래환자는 2,257,179명(75%), 입원환자는 770,903명(25%)이다. 외래환자 중 국비환자는 1,703,350명으로 75%이며, 사비환자는 553,829명으로 25%이다. 입원환자 중 국비환자는 590,755명으로 77%이며, 사비환자는 180,148명으로 23%를 차지하였다.
* 진료과 수 직제기준, 진료인원 요양병원 및 위탁병원 실적 포함
다. 보장구센터 운영현황
"보장구 센터는 1964년 1월 원호처 국립직업재활원 내에 보철구공장(수원)을 설립하여 기능을 수행 하였다. 이후 1970년 1월 국립원호 병원 소속의 의지창으로 명칭 변경 및 업무가 이관되고, 1981년에는 한국원호복지공단 창설과 함께 원호병원 의지창으로 개편되었다. 또한 부산(1985), 광주(1987), 대구(1989), 대전(1989) 등 지방에도 분소를 설치, 운영하여 왔다. 1991년 11월 서울보훈병원 내에 700평 규모로 의지창을 확장 신축하였고, 2001년에는 보장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 보장구 센터는 중앙보훈병원의 확대개원과 더불어 2013년 2월에 종전 서울 보훈병원 본관 응급실 1,2층 및 별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이전함으로써, 국가 유공자 등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개선, 첨단 보장구 연구·개발 국책과제 수행, 보장구 기술이전, 휠체어 행복나눔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장애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